[경북교육]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퇴임식 개최

기사작성 : 2018.06.29 (금) 09:23:30

경상북도교육청은 6월 28일 오전 10시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2009년 4월 30일 초대 주민 직선으로 제14대 경상북도교육감으로 취임하였고, 연이어 제15대, 제16대 경북교육감으로 취임하여 10년간 경상북도의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의 자리에 있었다.

 


 

재임기간“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을 지표로 “명품! 경북교육” 브랜드 완성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도교육청 종합평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지방교육재정운영평가, 마이스터·특성화고의 글로벌 현장학습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 본부 등이 주관한‘2018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 5대 분야 50개 사업 60개 실천 과제 공약을 100% 이행하여 가장 높은 SA등급도 받았다.

  퇴임식 행사는 최병준·조현일·고우현 도의원과 가족 및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의 업적소개, 경북교육 10년 성과 영상메시지, 교육부 장관 및 학생 축하 영상메시지, 부교육감의 송공패 증정,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교육감은 퇴임사에서 “평생을 몸 바쳐 다듬고 가꾸었던 정들었던 고향 같은 교육계를 떠나 또 다른 낯선 세계로 나가는 출입구에 서있다며 수능을 앞두고 포항지진이 일어났을 때 당황스런 마음과 고뇌와 결단의 순간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약속된 시간이 다되어서 저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는데 지금 다시 되돌아보면 크고 작은 일들을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오는 9월부터 2개월 간 희망담기 국토대장정을 시작한다고 했다. 


윤광석 i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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